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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조마면장 성주군 벽진면장 '고향사랑기부' 맞손 잡았다. 김천시 |
이번 기부협약은 고향 사랑 기부제의 취지를 살리고 양 지역 간 미래지향적 협력과 화합을 다져가기 위한 각별한 자리였다.
특히, 양 기관은 공무원뿐만 아니라 농협과 보건소, 김천의료원 임직원 등 유관단체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웃 지자체와 상호 협력을 다졌다는데 따른 의미가 부각 되고 있다.
이번 교차 기부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며 공무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도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부활동을 장려해 나갈 계획이다.
조마면장과 벽진면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양 지역 간 우정 관계를 이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방식의 교류를 통해 협력의 폭을 넓혀 가겠다"라며 맞손을 잡았다.
한편 고향 사랑 기부 제는 주소지 외 다른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은 해당 지자체의 주민 복리 증진사업 등에 사용되고 있다.
김천=김시훈 기자 sili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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