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인 금산군수, 우기 앞두고 피해복구 현장 점검

본격적인 여름철 장마를 앞두고 박범인 금산군수가 27일부터 30일까지 피해복구 현장 점검에 나섰다.

박 군수의 이번 점검은 지난해 발생한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피해지역의 복구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우기 도래 전 주요 재해취약지의 보완 필요사항을 사전에 파악해 예방 중심의 재난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박 군수는 재해위험개선지구, 하천 제방 복구지 등 군민 안전과 직결되는 핵심 복구 대상지를 직접 방문해 공사 진행 현황, 시공 품질,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박범인 군수는 "자연재해는 언제든 예기치 않게 찾아올 수 있으며, 특히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선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부족한 점은 즉시 보완하여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군은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공정이 지연되거나 안전조치가 미흡한 현장에 대해 즉각적인 기술 지원 및 행정 조치를 시행하고 관련 부서와 협의를 통해 우기 전 복구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