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행복주간 '용인 에버랜드.민속촌' 무료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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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행복주간 '용인 에버랜드.민속촌' 무료 개방

  • 승인 2025-05-29 09:34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250529 1-1. 에버랜드 전경
용인 에버랜드 전경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6월 16일부터 19일까지를 '장애인 행복주간'을 지정하고, 관내 등록된 장애인을 대상으로 용인 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 입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시는 매년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의 문화·여가 활동 참여를 지원하고 일상 속 즐거움과 휴식의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통합을 실현하기 위한 취지이다.

에버랜드는 6월 16일과 17일, 한국민속촌은 6월 18일과 19일에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에버랜드 입장권은 하루 1,000매 한정이며, 민속촌은 일일 제한 없이 입장할 수 있다. 입장권 배부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당일 각 관광지 인근 관광안내소에서 본인 확인 후 입장권을 수령하면 된다.

참여 대상은 2025년 6월 13일 기준 용인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등록 장애인 1인으로 한정되며, 장애 정도가 심해 거동이 불편한 경우 보호자 1인도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복지카드, 장애인증명서 또는 용인시티포인트 앱 내 정보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 내의 놀이시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일부 유료 시설 및 식음료, 주차요금 등은 별도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장애인 행복주간은 문화와 여가를 통해 장애인분들이 지역사회와 더욱 가깝게 연결되고, 삶의 활력을 얻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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