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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청 전경 |
시와 울산과학기술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강의는 반도체산업에 관심갖고 있는 시민에게 산업의 구조와 미래 전망 등을 설명하고, 반도체산업 발전에 필요한 소재·부품·장비 산업에 대한 정보를 전달해 반도체산업 인재양성 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
강의는 6월 12일과 17일, 총 네 차례 진행되며, 울산과학기술원 반도체 소재·부품대학원 정홍식 교수가 강사로 나서 '반도체 소부장 생태계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한다.
첫 강의는 6월 12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기흥구 동백동 '용인 미디어센터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시청에서 강의한다.
이어 17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는 수지구 죽전동 '포은아트홀 이벤트홀'에 이어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처인구 삼가동 '용인문화원 국제회의실'에서 강의가 진행된다.
강의는 시민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신청은 용인특례시 통합예약 홈페이지 교육강좌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공무원이 반도체 산업을 쉽게 이해하고,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반도체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교육 외에도 방학 중 중·고등학생 대상 반도체 교육, 7월 중 반도체기업 신입사원 통합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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