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경희 이천시장, 관내 중소기업 동남아 해외시장 개척단과 간담회 개최 |
시는 해외시장을 개척하기 어려운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 확장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부터 동남아 시장 개척단을 파견하며 매년 2회 이상 개척단 파견을 지원해 왔다.
시는 항공료와 통역비 지원을 비롯해 대상 국가에서 중소기업 제품의 현지 시장성 평가를 진행하고, 맞춤형 바이어 섭외를 지원하는 등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이번 파견은 현지 시장성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아그로비즈 등 관내 중소기업 8개사가 선정되어, 6월 9일부터 13일까지 인도네시아(자카르타)와 베트남(호치민)을 방문해 현지 바이어 미팅과 수출 상담회, 시장조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주요 선진국들이 낮은 경제 성장률을 전망한 가운데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은 여전히 안정적인 성장률이 예상된다"며, "한-인도네시아 CEPA와 한-베트남 FTA 등 무역협정을 활용해 현지 물류·유통 환경 맞춤형 공급망을 구축하면 기업들의 수출 실적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일본 및 아세안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총 132건 1,961만 8천 불의 수출 상담 실적과 126건 605만 3천 불의 계약추진 성과를 거둬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에 힘을 보태고 있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