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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전경./부산교육청 제공 |
이번 캠프는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학생과 가족의 정서적 안정과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프로그램은 지난 2월 체결한 시교육청과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의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양 기관이 협력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임산물을 활용한 요리 체험, 숲해설 등의 활동을 통해 자연과 생태 공존의 가치에 대해 배운다. 목공예, 가족 간 대화를 통해 정서 회복과 가족 간 유대감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과 가족이 함께 힐링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위기학생을 위한 치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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