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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민의힘 21대 대통령 후보. 1일 야탑역 광장 유세장 장면 사진/이인국 기자 |
이날 김 후보는 많은 시민들이 모이는 유세장에서 "나라 경제가 어렵고, 자영업자와 서민들의 가계 부담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것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정직하고 깨끗한 후보가 나라 살림을 맡아 어려운 경제를 수습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느냐"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제가 어렵다고 재정을 퍼주는 선심성 포플리즘 정치는 국가를 위태롭게 만드는 것이다"며 "여야가 머리를 맞대 어려운 경제 난국을 헤쳐나가는데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세간을 떠들썩하게 한 여성 학년 비하 발언이 일파만파 전국을 강타하며 이슈가 되어 논란이 커지고 있지만 정작 아내는 대한민국 여성은 강하다"며 "학년 비하 발언으로 울분을 삼키는 여성들에게 희망과 용기의 메세지로 국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끝으로 "이번 선거는 부정한 후보와 정직한 후보의 싸움이 될 것이다"며 "유권자의 소중한 선택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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