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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경계선지능인 청년 자립 응원 사업 홍보물./부산시 제공 |
경계선지능인은 통상 지능지수가 71~84인 사람을 말하며, 지적장애인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평균 지능에 도달하지 못해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사회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이 사업은 경계선지능인 청년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자립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교육은 다음 달까지 2개월간 총 20회에 걸쳐 진행된다. 경계선지능청년(18~39세) 20명을 대상으로 소양교육, 직무훈련, 진로 상담, 직업탐색 등 자립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의사표현 및 직장생활 소양교육, 문제해결과 직업탐색 등 사회적응 교육, 인공지능(AI) 활용 교육으로 구성된다.
교육 참여 우수자에게는 약 2개월간 실제로 일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해 현장 적응력과 직업 능력 향상을 도울 계획이다.
경계선지능인 청년 자립 응원사업은 이번 1차 교육을 시작으로 3차에 걸쳐 100명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2차 사업은 7월에 시행되며 오는 30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교육 참여 신청은 부산사회서비스원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사회서비스원 경계선지능인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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