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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부산시 제공 |
이 사업은 시가 세계적 역량을 갖춘 청년 인재를 발굴해 3년간 최대 1억 원의 맞춤형 역량개발비를 지원하기 위해 2021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이다.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청년은 연차별로 1년 차 2000만 원, 2년 차 5000만 원, 3년 차 3000만 원을 지원받으며 이를 통해 전문 교육, 멘토링, 해외 연수 등 글로벌 도약의 기회를 얻는다.
이 사업을 통해 성장한 인재로는 '2023년 대한민국 패션대상' 대통령상을 받은 윤석운 디자이너, 국내 최대 전자책 플랫폼(밀리의 서재) 연재 작가로 발돋움한 오성은 작가, 미쉐린가이드 셀렉티드에 선정된 전지성 셰프 등이 있다.
1차 서류심사는 지난달 29일 외부 전문가 6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추진의지, 성장가능성, 지역사회 기여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평가했다. 혁신리더, 문화·예술, 미래신산업 3개 분야 120명 지원자 중 분야별 5명씩 총 15명을 선정했다.
6월 중 2차 발표심사를 통해 6명을 선정한 뒤 오는 7~8월 중 3차 공개심사를 거쳐 최종 3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마지막 공개심사에서는 부산시민 평가단도 참여해 다양한 시각에서 공정한 심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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