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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정화 참여자들 기념촬영모습./부산항만공사 제공 |
바다의 날은 해양의 가치와 중요성을 되새기고 해양 산업 발전과 자원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5월 말일로 제정된 기념일이다.
BPA 임직원과 부산항 신항 터미널 운영사 담당자 등 총 30여 명이 참여해 천성항 인근에 버려진 폐플라스틱, 해변에 방치된 스티로폼 등 생활폐기물을 수거했다.
천성항은 오토캠핑장 및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위치한 친수공간으로 방문객이 투기한 낚시용품, 생활쓰레기 등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BPA는 2022년부터 꾸준히 부산항 신항 인근 천성항 일대에서 자체 연안정화활동을 실시해 지역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정화 활동에 필요한 마대는 부산시 가덕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했다.
송상근 BPA 사장은 "부산항만공사는 지속가능한 부산항 조성과 해양환경보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노력을 적극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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