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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반송지구 영구임대아파트 일원에서 열린 주민화합을 위한 마을 행사 현장./부산도시공사 제공 |
이번 행사는 공사와 반석종합사회복지관이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입주민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축제는 주민참여 바자회, 천연 모기기피제, 화분만들기 체험행사,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 치매 선별 검사 등의 활동 부스 운영으로 구성됐다.
입주민들은 함께 참여해 공동체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공동주거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스트레스와 정신건강 문제 개선을 위한 활동을 함께 했다.
재활용품을 활용해 직접 만든 컵 받침, 방석, 키링 등을 이웃들에게 무료로 선물하고, 입주민 기부 물품과 기관들로부터 후원받은 물품들을 판매하는 바자회를 진행하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 모금된 판매수익금과 기부금은 전액 지역사회 저소득층을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마을축제에 입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좋은 뜻을 나눠줘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웃의 정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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