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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개회사 장면 |
이번 정례회는 ▲의원발의 조례 및 규칙안 12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6건 ▲동의안 3건 ▲의견청취 2건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 총 25건의 주요 안건이 심사될 예정이다.
특히 9일부터 17일까지 '의정활동의 꽃'으로 불리는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되어 집행부의 행정 전반에 대한 면밀한 점검이 이뤄질 계획이다.
제1차 본회의 주요 안건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및 위원 선임의 건 등 이며, 1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4년도 결산 승인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에 대한 심사는 4월 3일부터 17일까지 김재국 대표위원 포함한 5명의 검사위원이 전년도 이천시 살림살이 전반에 대한 예산집행의 타당성과 적법성을 검토한 의견에 따라 진행된다.
세입결산액은 1조 7,35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462억 원(7.8%) 감소했으나, 세출결산액은 1조 4,526억 원으로 전년 대비 587억 원(4.2%) 증가했다. 세출결산액 중 사회복지 분야가 27.3%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박명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4년도 결산 및 예비비 심사와 행정사무감사는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되고 있는지 철저히 점검하는 중요한 의정활동 이다"며, "동료 의원들의 책임 있는 심사와 감사에 최선을 다하고, 집행부의 성실한 자료 제출과 적극적인 협조로 의정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천=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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