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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지원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전략 수립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 사진(1열 우측에서 세번째 이명수 이사장) |
이번 연구용역은 재단의 글로벌 진출 기업 발굴 역량을 강화하고, 바이오신약 및 의료기기분야 지원기업 해외 진출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전략 수립으로 글로벌 네트워크(투자·임상 등)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는 이명수 이사장 취임 이후 강조해온 '글로벌 도약' 비전의 실질적 이행으로 평가할 수 있다.
재단은 2010년 12월 설립 이후 지난 15년간 바이오의약품 및 의료기기 R&D, 비임상, 임상부터 시제품 생산, 품질관리 및 인허가지원 등 전 과정에 대한 지원을 통해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해왔다.
이번 용역은 글로벌 바이오 시장의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국내 유망 바이오기업들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뒷받침 하기 위한 전략적 기반 마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명수 이사장은 6월 12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리는 '2025 한-미 바이오포럼(2025 Korea-U.S. Bio Forum)'에 참석한다.
본 행사는 세계적 바이오메디컬 허브인 TMC(Texas Medical Center) 및 주휴스턴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공동 주최하며, 재단은 이 자리에서 KBIOHealth의 역할과 비전을 소개하고, TMC 및 현지 바이오 클러스터 관계자들과 협력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명수 이사장은 "재단이 보유한 전주기 지원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잠재력 있는 국내 바이오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전략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KBIOHealth만의 특화된 글로벌 지원체계를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창립 15주년을 맞은 KBIOHealth는'바이오 4.0'시대를 선도하며, 대한민국 바이오헬스산업의 글로벌 도약을 목표로 국내외 협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송=박종국 기자 1320j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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