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WPL 세계평화 선언문' 12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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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L 세계평화 선언문' 12주년 기념식 개최

한반도 평화·통일 염원 시민사회 연대 '커넥트 코리아' 캠페인 동시 전개

  • 승인 2025-06-08 14:48
  • 수정 2025-06-08 14:59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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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덕수궁 돌담길 'HWPL 세계 평화 선언문 12주년 기념식'에서 남한산성 전통무예 퍼레이드 장면 사진제공/(사)하늘문화 세계평화 공복 (HWPL)
국내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 평화 NGO (사)하늘 문화 세계평화 광복(HWPL) 글로벌 01 지부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서울 덕수궁 돌담길에서 'HWPL 세계 평화 선언문 제12 주년 기념식'을 7일 개최해 주목 받았다.

앞서 HWPL은 2013년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문에서 전 세계 3만여 명의 청년과 함께 세계 평화 선언문 공표 이후 지구촌 전역에서 분쟁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세계 평화 구축과 정착을 위해 해마다 전 세계적으로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날 글로벌 01 지부는 세계 평화 선언문의 12주년을 기념하며,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필요성을 알리는 '한반도를 잇다(커넥트 코리아)' 캠페인을 함께 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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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서울 덕수궁 돌담길에서 'HWPL 세계평화 선언문' 12주년 기념식 개최 사진제공/(사)하늘문화 세계평화 공복 (HWPL)
이번 기념식에 조억동 전 경기 광주시장, 김용호 서울시의회 시의원, 허경행 광주시의회 의장, 이정효 UN한국NGO재단 이사장, 태종호 한민족통합연구소 이사장, 이정직 무예도보통지 남한산성 전통무예 회장, 한국 장애인 문화협회 대표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어 축사에 나선 조 전 경기 광주시장은 "세계평화를 위한 첫 걸음은 지구촌 유일의 분단국인 대한민국 통일의 첫걸음은 남북이 서로 자유롭게 왕래하며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며 통일을 염원해 나가야 한다"며 "이번 캠페인은 중동지역과 우크라이나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한반도의 전쟁도 외에 일수 없어 중요한 캠페인다"고 말했다.

이어서 허 광주시의회 의장은 " '평화와 번영의 미래, 한반도의 자유왕래' 주제로 열린 퍼레이드 및 포럼 행사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광주의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지속적으로 동참 하겠다"고 밝혔다.

포럼 발제에서 나선 이산가족 자녀 김명숙 씨는 "북한에 아들을 두고온 아버지의 애절한 사연을 소개하며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이산가족 문제는 결코 정치적 문제에 머무르지 않아야 한다"며 "과거의 상처가 아닌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가 여전히 품고 가야 할 숙제이고 시대적 비극이다"고 말했다.

유병추 한국전 UN참전 연합국 친선협회 이사장은 "한반도 통일을 이룰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다"며 "전쟁종식을 위해 젊은이들이 아름다운 강산을 더 아름답게 만들어 달라 강조하며, 같은 민족에게 총을 겨눴던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평화통일이 이뤄지길 간절히 바란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종오 (사)한국전 참전연합국 친선협회 총재는 "오늘 HWPL 세계 평화 선언문 12주년 기념행사와 동행 캠페인이 전 세계에 대대적으로 알려져 전쟁 없는 평화로운 지구촌이 되길 간절히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번 기념식을 공동 주최한 무예도보통지 남한산성 전통 무예회는 이만희 HWPL 대표의 평화통일 실현을 위한 노력과 비전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해 감사장을 전달하고 특별 제작한 검을 전달했다.

기념식 이후 덕수궁 돌담길 퍼레이드는 취타대, 농악대, 부대기 등 무예도보통지 전통무술시연을 선보여 큰 관심을 받았다.

무예도보통지는 북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돼, 이번 시연은 단순한 무술 공연을 넘어 한반도의 소통과 화합의 의지를 보여줘 관심을 이끌었다.

기념식 전후로 진행된 커넥트 코리아 캠페인 부스는 분단의 현실을 직시하고 통일의 필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콘텐츠부터 이산가족, 새터민,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할 수 있는 코너까지 풍성하게 마련됐다.

HWPL 글로벌 01지부 관계자는 "이 자리를 통해 평화를 향한 우리의 약속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오늘 우리가 한 걸음 내디딘 이 순간이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앞당기는 중요한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세계 평화 선언문의 정신을 이어받아 실질적 변화와 행동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현재 HWPL은 전 세계 61개국 94개 지역에서 개최되었으며, 국내는 한반도의 특수한 상황을 반영해 '평화 통일'을 중심 가치로 삼고 동행 캠페인과 전국 지자체에서 다양한 시민·사회단체와 공동 주최로 '평화와 번영의 미래: 한반도 자유왕래'를 주제로 전국에서 열렸다.

한편 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별 특색 있는 테마로 구성돼 '2025 동행: 평화로 우리ON', '숲으로 남북을 잇다', '효와 평화의 울림: 민족을 잇다' 등의 주제로 6·25 전쟁 75주년을 기념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광주=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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