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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유공자들과 신천지 봉사단 설봉공원 무궁화 동산 '무궁화 심기' 활동 전개 |
이번 행사는 이천시 6·25참전 유공자회와 함께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유공자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평화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가 마련됐다.
설봉공원은 2001년 '세계 도자기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공원으로 해마다 이천 도자기 축제, 이천 쌀 문화축제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어 이천의 명소로 자리매김한 곳에 무궁화 나무를 심어 호국정신을 이어 받기 위한 상징적인 행사였다.
행사는 6·25 참전 유공자들을 비롯해 이천지부, 민족통일 이천시협의회 회원, 이천시 특전사 3공수여단, 광복회원 등이 참석해 무궁화 나무를 함께 심으며 국가 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함께했다.
봉사에 참여한 안효순(여·47)씨는 "친할아버지 생각이 나서 가슴이 뭉클했다"며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전했다.
한 시민은 "나라를 위해 희생해 주신 분들이 있었기에 우리나라가 이렇게 잘 살고 있는 것 같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깊 존경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지부 관계자는 "나라를 지키기는 희생 유공자들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가 평화로운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호국 정신을 이어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천=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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