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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제18회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 개최 |
이날 행사는 (사)경기도 신체장애인복지회 용인시지부 주관으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한 시민들과 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약 500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장애와 비장애를 가르는 벽을 허물고, 서로가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장애인 회관 건립 등의 행정 지원을 지속 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애인과 임산부 등 이동 약자를 위한 '주유 지원 서비스'를 시행 중 이며, 전화나 앱을 통해 요청하면 주유소 직원이 직접 해당 차량의 주유를 도와주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24일 장애학생을 위한 '가상현실 스포츠 체험센터'를 개관하고 장애인차별금지 및 인권보장 정책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아울러 2028년 준공 목표로 장애인회관 건립을 추진 중이며,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설치, 장애인 온종일 돌봄센터 운영, 생활밀착형 경사로 설치, 장애인 일자리 확대 등의 복지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함께 사는 따뜻한 용인'을 실현하기 위해 장애인 복지 확대와 사회 통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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