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6월 진행된 김해형 기술혁신 선도기업 8개 사 업무협약식./김해시 제공 |
지난해에 이어 2년차를 맞은 김해형 기술혁신 선도기업 육성사업은 기술혁신 역량을 갖춘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해 5대 전략산업(의생명·의료기기, 디지털 물류, 스마트센서, 미래자동차, 지능형 로봇) 분야 선도기업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다.
지난 3월부터 한 달여간 모집한 결과 8개사 모집에 총 36개사가 참여해 4.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서류심사, 현장평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8개 사를 선정했다.
선정 기업은 매출액, 기술 성숙도에 따라 도전트랙과 성장트랙으로 나눠 지원받는다. 매출액 20억 원 미만의 기업을 대상으로 한 도전트랙은 연구개발과제 수행에 필요한 전용자금 최대 4000만 원과 지방세 감면 등이 지원된다.
매출액 20억 원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한 성장트랙은 연구개발과제 수행에 필요한 전용자금 최대 1억 원과 지방세 감면 등이 지원된다.
올해 최종 선정된 기업은 다울피피티, 에스티원, 웨이브트리, 캠프티 도전트랙 4개 사, 비앤테크, 에이덴, 에프디씨, 엘앤지 성장트랙 4개 사이다.
시 관계자는 "선정기업에 대해 기술 컨설팅, 판로 개척, 해외 진출 등 후속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혁신 성장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