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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업무협약 체결 |
10일 김보라 안성시장과 장영록 안성병원장, 행정과장, 공공의료 사업 과장이 참여한 가운데, 양 기관은 학대피해(의심)아동에 대한 신속하고 전문적인 진료 및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는데 손을 잡았다.
2018년 3월 19일 신축 이전한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공공의료기관으로 응급의학과와 소아청소년과 등 15개 진료과를 운영하며, 365일 24시간 진료 및 응급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대피해아동의 의료비를 지원하고 친권자 비동행시에도 우선적인 진료와 진단을 제공하는데 힘을 쏟고있다.
시는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보호를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배치, 24시간 신고접수 체계 구축, 아동학대 공동대응팀 합동 근무를 하고 있다.
아울러 2021년 7월 학대피해 아동쉼터(여아) 개소, 올 1월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설치하여 아동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민관 협업체계를 강화하여 아동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게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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