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퇴촌 토마토 거리’ 일대 표지판 등 안내 시설물 설치

광주시, '퇴촌 토마토 거리' 안내 시설물 설치 축제 활성화 기대

경기 광주시는 지역 농특산물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은 '퇴촌 토마토 거리 축제'를 앞두고 이일대 명예도로 구간에 안내 시설물, 자율형 건물번호판, 도로명판 설치를 완료했다.

'퇴촌 토마토 거리' 명예도로 지정은 퇴촌면의 대표 농산물인 토마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산물 위상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지역 특산물과 연계된 명예도로를 적극 홍보하고 관광 활성화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며, 설치된 안내 시설물은 '퇴촌 토마토 거리'의 의미와 상징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방문객들의 흥미와 이해를 돕도록 제작됐다.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으로 미관을 개선했고 새롭게 설치된 도로명판은 명예도로명을 명확히 표시함으로써 시민과 방문객이 도로 위치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시설물 설치를 통해 방문객들이 '퇴촌 토마토 거리'를 보다 쉽게 인지하고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퇴촌 토마토 거리 축제'의 위상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방세환 시장은 "명예도로 지정은 퇴촌 토마토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농산물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 '퇴촌 토마토 거리'가 단순한 도로를 넘어 지역을 대표하는 상징적 축제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다"고 전했다. 광주=이인국 기자 kuk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