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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는 저출산과 고령화 등으로 인한 인구감소 현상이 국가적 문제가 되어 인구정책 실천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하여 표창하고, 정책 참여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천 대상은 인구문제 인식 개선과 인구정책 확산에 헌신한 개인, 기업, 단체(기관) 등으로 ▲다자녀 출산과 양육을 통해 가족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개인 ▲일·가정 양립을 위한 직장문화 조성 및 육아휴직 장려 등 가족친화경영을 실천한 기업 ▲인구정책 기반 조성 및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기여한 단체나 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구정책 발전에 기여한 사례를 포괄한다.
추천은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후보자 공적 조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6월 27일까지 광주시청 기획예산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후보는 공적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로 선정되며 7월 인구주간 행사인 '가족사랑 해피데이'에서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홈페이지 또는 기획예산과 기획전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방세환 시장은 "인구 위기 극복과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 추진을 위해서 행정의 노력뿐 아니라 시민과 민간의 적극적인 동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사회 곳곳에서 인구정책을 실천하고 있는 숨은 유공자를 발굴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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