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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부모님과 함께 계곡에서 직접 생물을 찾아보며 자연과 교감했다. 특히, 숲 속 물가에서 손으로 조심스럽게 올챙이를 건져보거나 곤충채집함에 민물가재를 담아 관찰하는 모습은 자연을 체험하며 호기심과 책임감을 함께 배우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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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학산 숲체험은 단순한 놀이나 야외활동을 넘어 생명존중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느끼게 해주는 뜻깊은 시간으로, 많은 학부모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물속 생물을 직접 관찰하고 체험하면서 자연에 대한 경외심과 흥미를 갖게 되는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태학산 숲체험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연령별 맞춤형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다. 별도로 웅진북클럽 누리숲 탐험대로도 따로 신청도 가능하다.
명예 기자 문혜선(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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