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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 문화가 있는 날 어린이 참여형 공연 |
수지구가 직접 기획한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단순히 공연을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무대 위에서 직접 참여하며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공연 '인간 출입 금지 몬스터 호텔'은 몬스터 친구들과의 만남을 소재로, 아이들의 사회성과 공감 능력 향상을 돕는 콘텐츠로 주목받았다.
공연은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무는 체험형 방식으로 어린이들은 배우들과 함께 댄스를 추고, 몬스터 볼을 굴리며 극 속 한 장면의 주인공이 되었다.
공연 후에는 포토존에서 배우들과 사진을 찍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으며, 특히 풍선쇼 코너는 어린이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며 관객의 웃음과 박수를 끌어냈다.
수지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와 시민이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나가겠다"며 "생활 속에서 예술을 누릴 수 있는 시민 중심의 문화도시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수지구가 시민의 다양한 문화 수요를 반영하여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내 문화 콘텐츠 저변을 넓혀가는 일환으로 추진됐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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