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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26 학년도 대학입시 진로박람회' 개최 |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입시 제도 변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수험생과 예비 수험생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대학입시 박람회'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세종대학교, 경인교육대학교, 강원대학교, 충북대학교 등 전국 주요 37개 대학이 참가해 입학 전략, 최신 대입 정보, 전공 소개 등 다양한 내용을 담은 대학별 상담부스를 운영했다.
행사장에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으며 실질적인 입시 전략 수립에 대한 높은 수요를 반영했다.
특히 '1:1 맞춤형 진학 상담'은 지난해보다 확대된 규모로 운영되어 총 45명의 진로·진학 전문 상담교사가 사전 접수한 수험생의 학교생활기록부와 모의고사 성적을 바탕으로 개인별 입시 컨설팅을 제공했다.
이날 '진로 박람회'에서는 직업 체험, 미래기술 및 4차산업 체험, 대학교 학과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며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방세환 시장은 "지난해 참여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며 "수험생들이 입시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덜고 분명한 목표를 세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광주=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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