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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부산시 제공 |
우리나라 경제에 대한 구조와 분포, 경영활동 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통계청 주관으로 1968년부터 매년 실시 중인 광업·제조업조사는 사업체의 조사 응답 부담을 낮추기 위해 경제통계통합조사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조사 내용은 사업 종류, 종사자, 출하액·영업비용, 유형자산, 재고 등 13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조사는 조사원 방문 조사와 인터넷·전자우편 등 스마트 조사를 병행해 진행된다.
전국 조사 결과는 오는 12월에, 부산시 결과는 내년 3월에 공표될 예정이다. 조사 결과는 시 경제정책 수립 및 지역내총생산 추계 시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한국은행의 국민소득통계 추계 시 기초통계 자료로 제공되는 등 경제정책 수립 및 연구·분석에 활용된다.
정나영 시 미래기술전략국장은 "급변하는 경제·사회구조 변화에 대응한 각종 정책을 올바르게 수립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통계자료가 필요하다"며 "정확한 조사를 위해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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