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초등 관리자 장학 역량 강화 연수 운영

교육과정 중심 학교문화 조성 방안 모색

부산시교육청 전경./부산교육청 제공

부산시교육청은 17~18일 양일간 경남 거제 일원에서 2025 초등 관리자 장학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내 초등학교장과 교육전문직원 등 3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초등 교장의 협력적 리더십을 강화하고 소통, 공감, 실천 중심 장학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부산교육청은 특강, 분임 토의 등을 통해 교육과정-수업-평가 내실화 지원 방안, 학교 민원 대응을 위한 학교장 역할 등 현안 중심의 밀도 있는 연수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연수에서는 대구 남동초 안영자 교장의 '교육과정 중심 학교문화 조성-수업에 답이 있다'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된다. '다함께 미래로, 앞서가는 부산교육' 실현을 위한 김석준 교육감의 강연도 이어진다.



학교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로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실질적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도 갖는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교육의 본질 회복을 위해서는 학교장의 협력적 리더십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이 자율적으로 변화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