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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민관 합동 장마철 대비 시설 점검 회의 개최 |
이날 회의는 황준기 제2부시장의 주재로 시 재난 관련 부서장 전체와 용인소방서, 서부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소집하여 전원 회의가 진행됐다.
시는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재난관리 4단계에 따라 단계별 준비사항을 정밀하게 검토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계획을 세우고, 침수 우려가 있는 도로와 공사장, 빗물받이, 도로 사면 등 주요 도로시설물에 대해 사전점검과 정비를 완료하고, 준설작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또한 장마철 이전 주요 공사장의 공정이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독려하고, 공동주택 건설 현장과 도시개발사업지 등 민간사업장에 대해 사전 점검을 강화한다.
아울러 CCTV 등을 활용한 예찰 활동과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여 재난 예·경보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기상 정보를 시민들에게 신속히 전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해 자연재난의 예측이 갈수록 어려워져 철저한 사전 준비가 시민 안전을 지키는 최선의 방법이라"며 "민관 협력체계를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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