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여름철 풍수해 대응체계 종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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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여름철 풍수해 대응체계 종합 점검

  • 승인 2025-06-18 09:13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4. 여름철 풍수해 대비 점검 회의
용인특례시 민관 합동 장마철 대비 시설 점검 회의 개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7일 '여름철 풍수해 대비 부서별 대응 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시민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부서별 대응계획과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방안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황준기 제2부시장의 주재로 시 재난 관련 부서장 전체와 용인소방서, 서부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소집하여 전원 회의가 진행됐다.

시는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재난관리 4단계에 따라 단계별 준비사항을 정밀하게 검토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계획을 세우고, 침수 우려가 있는 도로와 공사장, 빗물받이, 도로 사면 등 주요 도로시설물에 대해 사전점검과 정비를 완료하고, 준설작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또한 장마철 이전 주요 공사장의 공정이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독려하고, 공동주택 건설 현장과 도시개발사업지 등 민간사업장에 대해 사전 점검을 강화한다.



아울러 CCTV 등을 활용한 예찰 활동과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여 재난 예·경보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기상 정보를 시민들에게 신속히 전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해 자연재난의 예측이 갈수록 어려워져 철저한 사전 준비가 시민 안전을 지키는 최선의 방법이라"며 "민관 협력체계를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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