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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댐 주변 노인 일자리사업 발대식. |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는 K-Water 충주댐지사의 예산 지원을 받아 충주댐 주변 수자원 보호를 위한 노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앙탑면 등 9개 지역에서 65세 이상 노인 70명을 선발해 9월 말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충주댐 수계 지역의 수변 환경정화 등 수자원 보호 활동에 나선다.
특히 올해는 전년 대비 사업비가 증액돼 더욱 안정적인 사업 운영이 가능할 전망이다.
정연수 충주댐지사장은 "이번 노인 일자리 사업이 지역 어르신들께는 소득 보충과 건강한 노후 생활에 도움이 되고, 동시에 충주댐 주변 수변 환경의 청정성 유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상희 충주시지회장은 "충주댐지사에서 6년째 지역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꾸준히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께서는 수자원을 '우리 손으로 지킨다'는 자부심을 갖고 건강하고 안전하게 활동에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는 충주시 예산 지원으로 아동안전지킴이사업, 9988행복지킴이사업, 경로당 취사도우미사업 등 총 1040명의 노인일자리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충주시노인회 취업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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