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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강연 여든을 넘긴 나이에도 현장에서 후배 선수들을 지도하며 야구인생을 살아온 삶과 살아가는 지혜 등을 청중과 소통한다.
김 감독은 "인생이란 매일 축적되어 만들어지고, 순간 마다 결정과 행동이 쌓여 성숙한 인생이 되어 간다"고 전한다.
김성근 감독은 1969년 27세 마산 상고 야구부 감독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이후 OB베어스(현 두산베어스), SK와이번스(현 SSG 랜더스), 한화이글스 등 프로야구 감독을 지냈으며, 2022년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 코치로 활동했다.
최근 프로야구 은퇴 선수들의 감독을 맡아 국내외 아마 야구팀과 명승부를 보이며 국내 야구 발전을 위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김 감독은 프로야구 통산 기록은 1384 경기 승, 1200경기 패, 60경기 무승부(승률 52%),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번 우승을 기록하며 '야구의 신'이란 별명이 붙었다.
시 관계자는 "성남종합운동장을 2027년 말까지 2만석 이상의 관람석을 갖춘 야구 전용 구장으로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어 야구 메니아들과 야구인들에게 뜻깊은 강연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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