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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공동주택 건설 관련 지역업체 간담회 개최 |
이번 간담회는 지역경제 회복과 상생의 건설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시공 중인 7개 공동주택 단지 1군 건설사와 지역 전문업체 25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해 자유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건설사는 ▲동원개발 ▲중흥토건 ▲경남기업 ▲현대엔지니어링 ▲제일건설 ▲현대산업개발 ▲효성 중공업이 관계자가 참석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특히 지역업체 15개 사는 건설사 본사의 외주·구매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며 자사의 전문성과 시공 역량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지역 건설업체들이 직면한 경기침체, 원자재 가격 상승, 고용불안 등의 현실적 어려움에 공감하며 공동주택 건설사업 참여 기회를 제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입찰 참여 시 지역업체에 실질적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공사 측에 협조를 요청했다.
방세환 시장은 "지역 업체와의 상생은 광주시 지속 가능한 발전의 핵심 축이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지역 중심의 건설 생태계 조성과 기업 간 협업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시민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경제도시 실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광주=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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