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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학생통학버스 시범사업 설명회 가져 |
이번 설명회는 관내 중고등학교 교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는 통학버스 운행계획과 노선 설정 과정 등을 설명하고, 각 학교의 협조 사항 안내 및 의견 청취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통학 시간, 학생 안전 등 다양한 현장의 궁금증이 공유했다. 시는 해당 의견을 향후 세부 노선 확정과 운영계획 수립 시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시범 사업 시내버스 노선 개편으로 확보된 여유 차량을 활용해 별도의 차량 구입 없이 추진되며, 예산 절감과 행정 효율성 측면에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통학버스는 2개 노선으로 총 14개 중고등학교를 연결하며 등교 1회, 하교 2회로 운행 예정으로 현재 교육지원청을 통해 최종 수요조사가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었으며, 이를 반영해 교통 소외지역 학생들도 안전하고 실효성 있게 통학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앞으로도 교육지원청 및 학교와 긴밀히 협력해 학생 교통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6월 중 수요조사와 명칭 공모를 마무리하고, 10월부터 시범 운행을 시작해 2026년 3월부터는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이천=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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