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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 선정 |
이번 선발은 시민과 각 부서에서 추천한 총 22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실무평가단 심사와 국민 온라인 투표, 외부 민간위원이 참여한 적극행정위원회의 발표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특히 시민 온라인 투표 참여가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나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 중심의 사례가 반영되어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도로관리과 박민재 주무관이 선정되었다. 박 주무관은 하남시 최초로 행정복지센터에 제설 전문인력과 1톤 트럭 14대를 상시 배치하는 체계를 구축해 눈길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이면도로의 신속한 제설 대응 체계를 마련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우수상은 ▲교통정책과 전영호 주무관(어린이보호구역 내 제한속도 완화로 시민 불편 해소) ▲노인장애인복지과 김지애 주무관(급경사지에 위험 알람체계 도입으로 선제적 대피 유도)이 각각 선정됐고, 장려상은 ▲건강증진과 김희웅 주무관(금연사업 스마트 통합운영) ▲안전정책과 임지은 주무관(현업업무 근로자 대상 건강검진 협약 추진)이 수상했다.
시는 우수공무원 선발을 계기로 시민 중심에서 일 잘하는 공직문화 확산과 실질적인 행정서비스 개선을 더욱 가속화할 방침이다.
이현재 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높은 관심 속에 적극행정 우수사례가 선정돼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적극행정을 통해 시민 한 분 한 분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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