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문화재단 개선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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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문화재단 개선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18일 마무리, 교육프로그램 사업도입 등 방안 제시

  • 승인 2025-06-19 11:28
  • 김호영 기자김호영 기자
개선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경기 구리시의회(의장 신동화) 구리미래발전연구회(대표의원 권봉수)가 진행한 '구리문화재단 기능 정비를 통한 개선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18일 마무리됐다.

이번 연구용역은 4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나라살림연구소 정창수 소장을 비롯한 연구원들과 함께 구리문화재단의 예산 및 운영현황을 토대로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연구활동을 진행했다.

보고회에서는 그동안 연구활동한 결과를 보고하는 사항으로 인사. 재정. 조직 등 구리문화재단의 운영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진단하고 근본적인 조직개편을 통한 효율성 증대, 주민 문화예술 평생학습 연계 사업개편, 도서관과 연계한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사업 도입 등의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대표를 맡고 있는 권봉수 의원은 "구리문화재단의 기능과 운영실태를 분석한 연구결과는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실제자료로 활용됐다"며 "단순한 마무리가 아니라 구리문화재단이 시민문화복지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구리미래발전연구회는 대표를 맡고 있는 권봉수 의원을 비롯해 김성태 부의장, 정은철 운영위원장, 양경애 의원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용역의 최종보고서는 구리시의회 홈페이지 추후 공고될 예정이다.
구리=김호영 기자 galimto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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