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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은 문화의날. |
노은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0일 노은 어울림센터에서 면민을 위한 '제3회 노은 문화의날'을 열었다.
'2159 공감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무더위와 생업에 지친 주민들에게 힐링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난타교실과 댄스교실 수강생들의 공연, 싱어송라이터 이규형·박은경의 무대, 트로트가수 단비의 무대, 팝페라가수 라클라쎄의 웅장한 공연이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같은 날 앙성면 지역자율방재단은 장마철을 대비해 주요 도로변 배수로 정비에 나섰다.
방재단원 20여 명이 참여해 낙엽과 쓰레기, 토사를 제거하며 재해 예방에 힘썼다.
연수동과 용산동에서는 나눔의 손길도 이어졌다.
충주새로남신경외과의원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연수동 국가보훈대상자 25가구에 전달할 라면 25박스(100만 원 상당)를 연수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 병원은 5월 어린이날에도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 자유총연맹 용산동분회는 참전유공자 15가구를 직접 찾아 베지밀 음료를 전달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조길형 시장은 "각계각층의 따뜻한 나눔과 자발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활동이 충주시 전역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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