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도서관, 임호선 의원 추천으로 음성에 도서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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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도서관, 임호선 의원 추천으로 음성에 도서 기증

동문디이스트 작은도서관에 도서 700권 전달

  • 승인 2025-06-20 17:23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국회도서관 도서 기증식
국회도서관 도서 기증식.
더불어민주당 임호선(수석사무부총장, 증평·진천·음성) 의원의 추천으로 국회도서관이 음성군 소재 작은도서관에 도서 700권을 기증했다.

20일 음성 동문디이스트 작은도서관에서 열린 '국회도서관 도서 기증식'에는 임 의원을 비롯해 황정근 국회도서관장, 김준임 정보봉사국장, 장지은 자료수집과장 등 국회도서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 조병옥 음성군수와 노재호 작은도서관 대표 회장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기증은 임 의원의 추천으로 동문디이스트 작은도서관이 '정보문화취약기관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이뤄졌다.



해당 사업은 국회도서관이 2016년부터 현직 국회의원의 추천을 받아 정보문화취약기관을 대상으로 추진해온 도서 기증사업이다.

임 의원은 기증식에서 "도서관은 지역 공동체의 지적 허브"라며 "국회도서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식 나눔이 지속되도록 국회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회도서관의 정보문화취약기관 지원사업은 지역 내 학교,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등을 대상으로 하며, 독서 문화 확산과 지식 문화 기반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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