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제2회 전국 실버 동요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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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제2회 전국 실버 동요제' 개최

  • 승인 2025-06-20 21:40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1. 이천시, ‘제2회 전국 실버동요제’ 성황리에 마무리
이천시, '제2회 전국 실버 동요제' 성황리 마무리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20일 이천아트홀에서 전국의 시니어 세대가 동요를 통해 꿈과 열정을 나누는 '제2회 전국 실버 동요제'를 개최했다.

실버 동요제는 아동이 아닌 대한민국의 동요 역사의 산증인이라고 할 수 있는 어르신들의 동요 부르기 대회로 세대를 뛰어넘는 전국 유일의 동요대회다.

올 4월 총 40개 팀이 참가 신청을 하여 그 중 예선을 통과한 15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으며, 참가자 가족과 이천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심사 결과 '흥부놀부' 노래를 부른 난빛합창단이 대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금상(1팀) 담양문화원 어깨동무동요교실 '새싹들이다' ▲은상(3팀) 이천시니어합창단 '나뭇잎배', 이섭아리앙상블 '내가바라는세상', 재경양정동문합창단 '새싹들이다/어린이행진곡' ▲동상(5팀) 휘브라더스, 은나래중찬단, 개구쟁이와누나들, 강남시니어중찬단, Beato voce가 각각 수상했다.



김경희 시장은 "실버 동요제는 단순한 경연이 아닌, 삶의 이야기와 감성이 어우러진 진정한 문화 축제이며, 동요가 지닌 아름다운 정서와 가치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였다"며 "앞으로도 세대 간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동요사업을 추진하여 동요 문화 보급과 확산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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