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지키고 생명 구한 충주시민들 함께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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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지키고 생명 구한 충주시민들 함께 빛났다

충주시, 시정발전 유공자 54명에 표창 수여

  • 승인 2025-06-22 09:16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시정발전 유공자 표창 수여식.
시정발전 유공자 표창 수여식.
70대 통장의 이웃사랑부터 20대 대학생의 생명 구조까지 나이와 직업을 초월한 시민들의 선행이 충주에서 빛을 발했다.

충주시는 20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해온 시민과 단체 54명에게 시정발전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수여식은 시정발전과 시민화합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며 노력한 시민과 기관, 단체를 격려하고 시민 스스로 시정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수여식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세대를 아우르는 수상자들의 면면이었다.

최고령 수상자인 이순남(1952년생)씨는 달천동 통장으로 활동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반면 최연소 수상자는 한국교통대학교에 재학 중인 김준식(2002년생)씨로, 탄금교 인근에서 자살을 시도하려던 시민을 발견하고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곁을 지키며 소중한 생명을 구해낸 용기 있는 행동으로 큰 감동을 줬다.

이번 표창은 봉사활동, 지역경제 활성화, 안전 분야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을 발굴해 격려하는 자리였다.

시는 이를 통해 시민 스스로 시정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했다.

조길형 시장은 "시정 곳곳에서 묵묵히 땀 흘려주신 수상자 여러분 덕분에 충주가 한 걸음 더 성장하고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정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여러분의 땀과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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