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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광주시청 부지, 송정동 도시재생사업 핵심 시설 '통미햇살마루' 사용 승인 새롭게 탄생 |
이곳 '통미햇살마루'는 송정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핵심 거점시설로 당초 '주민복합문화어울림플랫폼'으로 불리던 이 공간은 주민공모를 통해 현재 명칭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이 시설은 송정동 구시청사 부지를 활용해 지상 1층부터 4층까지 ▲상생 협력상가 ▲헬스케어센터 ▲복합공유문화공간 ▲다함께돌봄센터 ▲노인대학 등 세대별 맞춤형 공공서비스를 집약한 공간으로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건강 증진, 세대 간 소통과 복지를 실현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이 시설은 도보 접근성이 뛰어나고 주변 생활 기반시설과의 연계성이 높아 전 세대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시는 9월까지 공간별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10월부터 '다함께돌봄센터', '노인대학' 등을 순차적으로 개관할 계획이고, 향후 누구나 열린 개방형 주민복합 문화공간으로 운영되며, 문화와 복지, 교육 서비스를 통합 제공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역할 한다.
해당 건물은 광주시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협약을 통해 통합공공임대주택과 주민복합문화공간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복합건축물로 건립됐다.
방세환 시장은 "통미햇살마루는 지역 주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지와 소통의 중심지"라며 "주거안정과 문화 향유, 돌봄 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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