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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CACA 우수사례 발표대회 최우상 수상 |
재단은 전국 221개 문예회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를 통해 용인포은아트홀 공간 대개조 사례를 통해 문화공간 혁신의 우수 모델을 제시해 주목받았다.
이번 대회는 18일 한국문화 예술회관연합회(코카카)가 주최하고 세종시 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대회에서 전국 문예회관의 창의적인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사전 공모를 거쳐 18개 기관이 발표에 나섰다.
재단은 단순한 공연장 리모델링을 넘어 용인시와 재단이 '원팀(One Team)'으로 협업해 문화공간의 기능을 복합 문화관광 플랫폼으로 전환한 사례를 발표했다.
현재 추진 중인 '용인포은아트홀 공간 대개조'는 총 사업비 약 60억 원을 투입했고, 이와 별도로 시와 재단이 협력해 45억 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해 사업을 확장 중이다.
재단의 프로젝트는 ▲용인포은아트홀을 기존 1,259석에서 1,525석 증축 ▲공연장 외부 광장에 대형 미디어파사드 및 LED 조형물 설치 ▲ 광장을 활용한 거리예술· 아트트럭 및 시민 참여 콘텐츠 기획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 했다.
이상일 용인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용인시와 재단이 긴밀히 협력해 문화시설을 도시 핵심 콘텐츠로 발전시켜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문화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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