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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전통·건강 함께 나누는 체험형 축제 250여 명 목회자 한자리 모여 |
이날 행사는 '마음과 마음을 잇다'를 주제로 공동체 정신을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과 교류를 통해 연합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250여 명의 목회자가 공유했다.
위너스클럽은 서울·경기 남부 지역 목회자들이 교단·교파를 초월해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결성한 단체로 그간 포럼 형식으로 진행했던 활동과 달리, 축제 형식을 통해 지친 목회자들에게 쉼과 회복의 시간이 제공됐다.
이번 행사장는 '제6회 위너스클럽 하이라이트 영상'을 시청하며, 그간의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위너스클럽이 걸어온 여정과 앞으로 비전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행사에 참석한 목회자 박 모씨는 "홍보관의 스펙타클한 영상과 성경대로 만들어진 시설들이 정말 멋졌다"며 "신앙 체험존이 가장 재미있었다"고 전했다.
신천지 요한지파 성창호 지파장은 "하나의 성경으로 신앙하고 있지만, 의견이 달라 서로 간의 다툼과 분쟁이 있다"면서 "부모의 마음이 그렇듯 형제자매가 다투고 싸우는 것은 좋지 않다"며 축제의 의미를 말했다. 경기=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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