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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충북교육감 IB교육 설명회 모습. |
IB 교육 확산부터 학교복합시설 건립, 학생 격려까지 다양한 현장 소통에 나섰다.
윤 교육감은 이날 첫 번째로 IB 후보학교인 감곡초등학교를 찾아 학부모, 교사, 지역 주민 등 교육가족 200여 명과 만났다.
'IB와 동행하는 충북교육을 말하다'를 주제로 충북교육의 미래, 교육의 변화, 배움으로 모두의 성장, IB 교육 생태계 등 미래교육 비전을 제시하며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무극중학교에서는 학교복합시설 건립을 위한 지역 의견 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
무극중 부지 8638㎡에 지상 2층, 연면적 6546㎡ 규모로 조성될 이 시설은 25m×8레인 수영장과 유아풀, GX룸, 돌봄지원센터, 늘봄놀이교실, AI 자기주도학습센터, 동아리실 등을 갖춘다.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지역과 학교가 상생하는 교육·문화 공간으로 계획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매괴고등학교를 방문해 야간자율학습에 참여 중인 학생들을 직접 찾아 격려와 조언을 건넸다.
윤 교육감은 그간 대금고, 음성고 등 음성지역 고등학교와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온 바 있다.
윤 교육감은 "2025년 충북교육의 목표는 학생 간 격차를 줄이고 모두의 성장을 이루는 데 있다"며 "인구와 학생수가 감소하는 사회적 흐름 속에서 충북교육의 미래를 책임지는 우리 아이들의 빛나는 성장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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