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법원, 출동한 경찰 폭행한 60대 여성 '벌금 1000만원'

  • 전국
  • 천안시

천안법원, 출동한 경찰 폭행한 60대 여성 '벌금 1000만원'

  • 승인 2025-06-24 13:09
  • 신문게재 2025-06-25 12면
  • 하재원 기자하재원 기자
대전지법 천안지원 전경1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5단독(부장판사 류봉근)은 영업 방해로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해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A(60)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A씨는 2024년 10월 10일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아산경찰서 소속 경찰관에게 인적사항 확인을 요청받자 별다른 이유 없이 욕설을 하면서 발로 복부와 무릎 부위를 차 정당한 직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류봉근 부장판사는 "피해 경찰관은 법원에 증인으로 출석해 공권력에 도전하는 피고인을 엄벌해 처해 달라고 탄원했다"며 "특히 범행 이후에도 근무지에 찾아와 '네가 경찰이냐, 네가 맞을 짓을 했기 때문에 때렸다'라고 말하는 등 민원을 제기해 너무 힘들다는 진술이 있었다"고 했다.

이어 "판시 공무집행방해 범행에 관한 관련 증거가 명백하게 존재하고 이 법정에서 영상 재생까지 했음에도 피고인은 진정으로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지 않고 있다"며 "여러 가지 사정들을 참작해보면 약식명령에서 정한 벌금액은 피고인의 죄책에 비해 가볍다고 판단돼 일부 상향해 책임을 부담함이 타당하다"고 양형이유를 밝혔다.




천안=하재원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나사렛대, 2025학년도 천안시 겨울방학 영어캠프 성료
  2. 천안직산도서관, 청소년 독서동아리 '단짝독서' 운영
  3. 백석대 물리치료학과, 찾아가는 건강 프로그램 운영
  4. 천안시 동남구, 천안역 동부광장 일원 합동점검 나서
  5. 천안시,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대책 논의 위한 장애인거주시설장 간담회 개최
  1. 천안시농업기술센터, 농작업 안전컨설팅 참여 농가 모집
  2. 천안시 서북구, 노점상·불법적치물 집중단속…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3. 천안시장 출마 도전장 내민 최재용 전 소청심사위원장
  4. 천안시, '의료·요양 통합지원 협의체' 개최…돌봄체계 강화
  5. 백석대 레슬링팀, 국가대표 선발전서 2명 우승

헤드라인 뉴스


민주당 충청발전특위 “시·도통합 인센티브, 균형성장 새모델”

민주당 충청발전특위 “시·도통합 인센티브, 균형성장 새모델”

더불어민주당 ‘대전 · 충남통합 및 충청발전특별위원회’는 정부가 발표한 '광역 지방정부 간 행정통합시 부여되는 인센티브안'과 관련, “대한민국 균형성장의 새로운 모델”이라며 환영했다. 충청특위는 1월 1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4대 패키지 지원방안은 지방소멸의 위기를 국가 차원에서 정면 돌파하겠다는 분명한 의지의 표명이며 대한민국의 재도약을 이끌 강력한 마중물”이라고 밝혔다. 특위는 “대한민국은 수도권 일극 체제의 심화로 인해 서울은 집값 폭등과 교통 혼잡, 생활비 부담이라는 한계에 직면했고 지역은 인구 유출..

대전충남 통합 입법 개문발차…"정부案 미흡 파격특례 관철해야"
대전충남 통합 입법 개문발차…"정부案 미흡 파격특례 관철해야"

대전 충남 통합과 관련 조만간 개문발차(開門發車)할 입법화 과정에서 재정 및 권한 특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는 충청 여야의 총력전이 시급하다. 4년간 20조 원, 공공기관 우선 이전 고려 등 정부의 당근책이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기대했던 충청권의 눈높이엔 미치지 못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전면적인 세제개편, 대전 충남 통합시장 국무회의 참석, 자치구 권한확대 등 정부 안(案)에 없는 파격 특례를 특별법에 명문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빠르면 이번 주 대전 충남 통합 특별법안을 발..

행정통합 인센티브 與野 충돌…국힘 "선거용 매표" vs 민주 "정치 공세"
행정통합 인센티브 與野 충돌…국힘 "선거용 매표" vs 민주 "정치 공세"

정부가 대전 충남 등 행정통합 시도에 대한 지원 방안 4대 방향을 내놓자 여야가 또다시 정면 충돌했다. 국민의힘은 "지방선거를 앞둔 돈 풀기"라며 여당을 압박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지방 소멸의 절박함을 외면한 정략적 공세"라고 반격했다. 행정통합이 지방선거 최대 승부처 금강벨트의 뇌관으로 부상한 만큼 밀려선 안 된다는 절박감이 강대 강 대치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16일 광주·전남, 대전·충남 등 광역 지방정부 간 행정통합을 추진하는 '통합특별시'에 대해 연간 최대 5조 원, 4년간 최대 2..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눈과 함께 휴일 만끽 눈과 함께 휴일 만끽

  • 3월부터 바뀌는 운전면허증 사진 규정 3월부터 바뀌는 운전면허증 사진 규정

  • 대전·세종·충남, 올 겨울 첫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 대전·세종·충남, 올 겨울 첫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

  • 충청권 ‘초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 발령 충청권 ‘초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 발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