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건강도시 스탬프투어로 건강과 관광 활성화 '두 마리 토끼'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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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건강도시 스탬프투어로 건강과 관광 활성화 '두 마리 토끼' 잡는다

군, '워크온' 앱 활용 스탬프투어 통해 탄소중립 실천과 지역 관광 명소 홍보 동시에 추진

  • 승인 2025-06-24 09:42
  • 수정 2025-06-24 13:05
  • 신문게재 2025-06-25 14면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홍성군
홍성군 ‘건강도시 스탬프투어’ 포스터
홍성군이 군의 주요 관광지를 탐방하며 건강도 챙기고 탄소 중립 실천에도 기여할 수 있는 '건강도시 스탬프투어' 참여를 적극 장려하고 나섰다.

홍성군보건소는 이번 스탬프투어가 지역 사회의 건강 증진과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워크온'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하여 회원 가입 후, '2025 건강 도시 스탬프 투어-도시에서 건강을 만나다' 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

스탬프는 홍주성 천년여행길, 속동전망대 홍성스카이 타워 둘레길, 돌산동산정원,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홍예공원, 놀궁리 해상파크 둘레길, 죽도 둘레길 등 홍성군의 주요 관광 명소를 방문하여 획득할 수 있다. 각 관광지에 지정된 장소를 방문하면 자동으로 스탬프가 적립되며, 챌린지 완료 시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임현영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걷기 챌린지 참여를 통해 군민들이 건강을 지키고 홍성군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널리 알리는 데 동참하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스탬프투어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건강도시 스탬프투어'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및 산림청과 연계하여 걷기를 통해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감축 등 탄소 중립 실천과 홍성군의 문화 관광지를 함께 홍보하는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군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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