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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 운영 소통회의 사진. |
충주댐지사는 25일 원주지방환경청, 충주시, 단양군 등 관계기관과 주민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분기 댐 운영 소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장마철 기상전망과 충주댐의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재난 대응체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주댐지사는 홍수기 대응을 위해 ▲합동 모의훈련 ▲수문동작시험 및 시설설비 점검 ▲비상연락망 및 매뉴얼 현행화 등 재난대응체계를 정비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2025년에는 전년 대비 약 2억t의 홍수조절용량을 추가 확보해 댐 운영의 안정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또 유기적인 민관협력 홍수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해 침수위험지역에 대한 합동순찰, 재난문자 발송, 하천변 시설에 대한 안전계도 등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정연수 충주댐지사장은 "실질적인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협조체계 구축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며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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