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국원초, '충북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대상 수상

  • 전국
  • 충북

충주 국원초, '충북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대상 수상

9월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충북 대표 출전…탄금유치원 은상

  • 승인 2025-06-27 16:26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국원초등학교 단체사진(원본)
국원초 '충북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대상 수상 기념촬영 사진.
충주소방서는 26일 청주시 CJB미디어센터에서 개최된 '제26회 충북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국원초등학교가 대상을, 탄금유치원이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충청북도 내 총 18개 팀이 참가했으며, 유치부 12팀과 초등부 6팀이 화재예방과 안전의 중요성을 동요로 표현하는 무대를 선보였다.

대상을 수상한 국원초는 학생 24명과 지도교사 홍정화의 지도 하에 완성도 높은 하모니와 안전 메시지가 조화된 무대를 선보였다.

이들의 공연은 관객과 심사위원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국원초는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경상남도 창원시 로봇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충청북도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은상을 차지한 탄금유치원(원생 20명, 지도교사 이슬비)은 밝고 힘찬 목소리로 소방안전 메시지를 전달했다.

순수한 목소리로 표현한 안전의 중요성은 관객과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미근 소방서장은 "아이들이 동요를 통해 생명과 안전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전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국원초등학교가 전국대회에서도 충북을 대표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1기 신도시 재건축 '판 깔렸지만'…못 웃는 지방 노후계획도시
  2. K-water 안전기동점검반 임명식...‘안전을 심다’
  3. 밀알복지관 가족힐링캠프 '함께라서 행보캠'
  4. 축산업의 미래, 가축분뇨 문제 해결에 달렸다
  5. 교정시설에서 동료 수형자 폭행 '실형'…기절시켜 깨우는 행위 반복
  1. 대전행복나눔무지개푸드마켓 1호점 공식 카카오톡 채널 개설
  2. 농산 부산물, 부가가치 창출...환경과 경제 살리는 동력
  3. 어촌서 재충전, '쉬어(漁)가요'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4. 챗봇 '해수호봇', 해양안전 디지털 혁신 이끈다
  5. 정부 부동산 대책 지방 위한 추가대안 마련 시급

헤드라인 뉴스


정청래 국회연설 "내란청산은 정치보복이 아니다"

정청래 국회연설 "내란청산은 정치보복이 아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9일 “남북이 다시 손잡는 핵심은 경제협력이고, 우리는 경제통일에 민생통일을 추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통일부가 2026년 남북협력기금으로 1조 25억원을 편성했다. 주목할 것은 경제협력사업 예산으로, 606억원에서 1789억원으로 세 배가량 증가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개성공단과 같은 경제협력 사업의 재개를 위해 필요한 도로와 폐수 시설 같은 복구와 구축 사업 예산”이라며 “남북이 힘을 합치면 경제 규모도 커지고 일자리도 늘어나고, 동..

국내 증시 조정에도…충청권 상장사는 `선방`
국내 증시 조정에도…충청권 상장사는 '선방'

새 정부 출범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타던 국내 증시가 최근 조정 국면을 맞고 있지만, 충청권 상장사들은 비교적 선방하고 있다. 전체적인 시장의 침체 분위기 속 8월 한 달 간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 합계는 전월 대비 0.3%(4074억 원) 증가한 152조 3402억 원에 도달했다. 한국거래소 대전혁신성장센터가 9일 발표한 대전·충청지역 상장사 증시 동향에 따르면 8월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152조 3402억 원으로 전월(151조 9328억 원) 대비 0.3% 증가했다. 8월 한 달 동안 대전·세종·충남 지역의 시총은 근..

대전 공기업 임원 교체 `바람` 불까…대전관광공사 임원 교체 가닥
대전 공기업 임원 교체 '바람' 불까…대전관광공사 임원 교체 가닥

민선 8기 대전시 출범 이후 임명된 시 산하 공기업 임원이 속속 임기를 마치면서 연임과 교체의 '갈림길'에 놓였다. 이장우 시장의 임기가 1년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물갈이를 통한 조직 변화를 꾀할지, 연장으로 막바지 조직 안정화를 선택할지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9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 출자·출연 기관장은 시장과 임기를 같이 하기로 조례로 정했지만, 시 산하 공기업은 지방공기업법을 적용받아 이와 무관하다. 이에 민선 8기 출범 이후 임명된 시 산하 공기업 임원들의 3년 임기가 순차적으로 끝나고 있다. 대전관광공사는 임원 교체 분위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올바른 손씻기로 식중독 예방해요’ ‘올바른 손씻기로 식중독 예방해요’

  • 전통시장 화재안전 집중조사 전통시장 화재안전 집중조사

  • ‘한국의 情을 고향에 전하세요’ ‘한국의 情을 고향에 전하세요’

  • K-water 안전기동점검반 임명식...‘안전을 심다’ K-water 안전기동점검반 임명식...‘안전을 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