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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전국 최초 장애인 주차표지 디지털 발급 시스템 구축 시행 |
장애인 주차표지 발급은 수기 방식으로 담당 공무원이 직접 글씨를 써서 발급해 위조나 변조, 기재 오류, 가독성 저하 등의 문제가 우려된다는 의견이 제기돼, 시는 업무 자동화(RPA) 프로그램을 활용해 장애인 주차표지 디지털 발급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장애인 주차표지 전용 출력 프린트를 통해 라벨지를 인쇄해 장애인 주차표지에 부착한다. 시는 5월 12일부터 3개동에서 시험 운영을 통해 업무 담당자와 민원인의 만족도를 조사해 보완이 필요한 사안을 개선했다.
이상일 시장은 "장애인 주차표지 발급을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해 담당 공무원의 업무 효율성과 이용 시민의 민원 편의성을 높였다"며 "새로 도입하는 디지털 시스템은 장애인 주차표지 위·변조를 막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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