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상일 시장 27일 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 축제에서 시민들과 소통 |
이번 행사는 용인시가 후원하고 용인 중앙시장 상인회가 주최·주관하여 29일 저녁까지 이어진다.
특히 야시장에는 바비큐·분식·꼬치·간식류 등 먹거리 부스 16팀, 별당마켓 7팀, 브루어리 3팀, 전통주 3팀, 푸드트럭 8팀, 플리마켓 26팀, 체험마켓 2팀 등 총 65개 팀이 참여해 용인중앙시장 거리를 풍성하게 채웠다.
용인중앙시장 광장 무대와 석성교 앞 버스킹 존에는 시간대별로 초대가수와 EDM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지역 행사의 흥을 북 돋았다.
이상일 시장은 개장식 축사에서 "2023년부터 상인회와 협력하여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정이 갈수록 넘치는 야시장으로 발전하고 있어 전국 최고의 전통시장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확보한 국·도비 186억 원과 시비를 포함해 652억원을 4년 간 중앙시장과 주변에 투입해 중앙시장 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장한 야시장은 27~29일 오후 3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중앙시장 거리에 설치된 65개의 참여 부스와 함께 '나도 가수다' 예선전에 이어 전통무용, 퓨전장구, 청소년 뮤지컬, 크로스오버 공연 등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