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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탄천 문무 봉사단과 이진찬 성남시 부시장 불곡산 자락 6.25 썬더볼트 유해발굴 현장 찾아 참배 사진 제공/ 탄천 문무 봉사단 |
29일 이 부시장과 탄천 문무 봉사단 일행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안보의식 고취 일환으로 불곡산 썬더볼트 작전 전투 현장을 방문해 호국영령들에 고개 숙여 참배했다.
이곳은 1951년 1월 중공군의 대규모 공세 속에서 유엔군이 맞서 싸운 격전지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지역주민들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아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6·25 전쟁의 상흔과 교훈을 간직한 역사 교육 현장이 되길 바라는 의미에서 이 부시장의 주도하에 이곳에서 봉사활동 하며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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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TC 장교 출신들 6.25 전쟁 썬더볼트 유해발굴 현장에서 호국영령들의 나라사랑 정신 다짐 사진제공/ 탄천 문무 봉사단 |
신동화 탄천 문부 봉사단 회장은 "한국전쟁에서 산화하신 호국영령의 유해가 발굴된 현장을 보존한 것은 후손들의 몫이라"면서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그분들의 고귀한 희생 때문이다"며 "선배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봉사단 일원인 박종각 성남시의원은 "ROTC 출신 봉사단을 결성하여 지역사회에 크고 작은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며 시민들에게 모범이 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봉사단은 6·25 썬더볼트 작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주민들의 안보의식 장소로 기억하는데 앞장서고,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안보체험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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