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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스마트 벌통 설치 양봉농가 |
시는 최근 온난화 등 기후 변화로 꿀벌 집단 폐사와 생태계 불균형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양봉 산업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꿀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약 4억 5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특히 밀원수 식재, 화분 등 꿀벌 사양에 필요한 자재 제공 등 양봉 농가 85곳을 선정해 6월 기준 약 86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했으며,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꿀벌의 먹이원인 밀원수 확보를 위해 산림과와 협의해 식목일에 양봉 농가 인근 산벚나무 400그루를 식재했다.
이상일 시장은 "양봉 산업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꿀벌 증식과 환경보전을 위해 지속적인 예산을 투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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