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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시설관리공단-깊은 산 속 옹달샘 업무협약식. |
이번 협약은 공단이 운영하는 문성자연휴양림과 옹달샘이 보유한 문화·관광 자원을 상호 연계해 지역 상생 모델을 구축하고,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문성자연휴양림 이용객에게 옹달샘의 카페, 미술관, 책방 등 문화공간 개방 ▲상호 체험·문화 프로그램 참여 기회 제공 ▲공단 시설을 활용한 옹달샘 행사·프로그램 홍보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자연 체험 중심의 문성자연휴양림 방문객이 옹달샘의 예술·치유공간을 함께 이용하게 되면 단순한 휴양을 넘어선 융합형 관광 콘텐츠로 확장될 수 있어 주목된다.
이번 협약은 충주시의 관광자원 다변화와 머무는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광섭 공단 이사장은 "지역의 유무형 자원을 연계한 협력 체계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더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깊은 산 속 옹달샘은 자연 속 명상·치유공간으로 전국적인 인지도를 갖고 있으며, 문성자연휴양림은 도심 인근의 쾌적한 자연환경과 캠핑, 산책로, 숲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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