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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의사회가 7월 4일 씨젠의료재단 대전충청검사센터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사진=대전시의사회 제공) |
초청강연에 나선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심승보 양자소자그룹장은 '의료를 위한 새로운 도구, 양자센서와 양자컴퓨터'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최재혁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양자기술연구소장과 박정수 충남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했다. 이어 이재환 충남대병원 심장내과 교수가 '심혈관계 질환관리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발표하고, 남기엽 충남대병원 안과 교수가 '연령관련 황반변성의 진단과 치료', 유대선 대전을지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전립선 질환의 최신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발제했다. 지난 3월 명안과의원 원장으로 부임한 최시환 안과 전문의와 김재현 건양대병원 심혈관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함께 주제토론을 벌였다.
이호 서구의사회장은 "2025년은 양자역학 탄생 100주년이고 의료 발전의 거대한 전환점인 양자기술은 향후 질병의 진단부터 예측까지 전과정에 혁신을 불러올 것"이라며 "임상에 적용되기 위해선 의료인의 관심과 참여가 필수적이며 양자기술이 어떻게 접목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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